항저우 남자축구 한국 우즈벡 준결승 중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의 고영준(포항)은 우즈베키스탄의 2002년생 미드필더 자수르베크 잘롤리디노프를 경계해야 할 상대로 꼽았습니다. 대표팀은 준결승전에 대비하여 마지막 훈련을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보조경기장에서 진행 했습니다. 고영준은 우즈베키스탄의 10번 선수를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4일 오후 9시부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전을 갖습니다.

한국 우즈벡 중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4 축구 대표팀의 경기가 항저우 남자축구 한국 우즈벡 준결승 중계로 보여집니다.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 아시안게임 4강 일정 : 2023년 10월 4일 오후 9시

황선홍호 4강진출
황선홍호에게 연이어 6회째 아시안게임에서 4강에 진출하는 경기입니다. 다음 상대인 우즈베키스탄과는 이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8강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를 벌인 적이 있었고(한국이 4-3 승리), 작년 9월에는 화성에서 열린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에서는 1-1로 비겼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선수
우즈베키스탄 팀 내에서 고영준이 언급한 '10번' 선수는 2002년생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잘롤리디노프입니다. 잘롤리디노프는 우즈베키스탄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소속으로 활동하며, 러시아 리그에서도 경기 경험이 있습니다.이번 대회에서 잘롤리디노프는 홍콩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역전 결승 골을 넣어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고영준은 작년에 화성 평가전에서 올림픽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하면서 우즈베키스탄의 선발로 나선 잘롤리디노프와 맞붙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당시 양 팀의 10번으로 출전하여 마주친 것이었습니다.고영준은 "잘롤리디노프가 팀의 주축이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조별리그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한 골을 기록하고, 중국과의 8강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하여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제 남은 두 경기에서도 고영준은 활약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그는 "우즈베키스탄은 평가전이나 이번 대회에서 적극적이고 강한 팀으로 보입니다. 중국보다도 더 강한 것 같아서 잘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며 "만약 밀릴 경우 경기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그 부분을 신경 쓰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